본문 바로가기
후기

내가 직접 혼자서 공부한 편입 영어 공부방법

by chococake 2021. 6. 24.

아무런 도움 없이 어떠한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정말 조금만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 같은 시험이야 벼락치기 며칠로 가능하겠지만 수능이나 공무원, 편입처럼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하고 단기간에 성적도 잘 오르지 않으면서 기회는 몇 번 없는 그런 시험은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몸과 머리를 가지고 장기전으로 해 아하는 것이다.

 

 

 

내가 직접 혼자서 공부한 편입 영어 공부방법

 

실제로 공무원과 편입을 다 준비해봤다. 둘 다 쉽지 않은 시험이고 쉽지 않은 분야다. 고등학교 당시 딱히 공부를 잘하지 않아서인지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도 잘 몰랐다. 특히 편입시험은 영어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공무원은 5과목을 해야 했기 때문에 편입을 준비할 때에 영어만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가득했다. 하지만 편입 영어의 난이도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고, 이래서 왜 사람들이 편입을 준비하면서도 합격하지 못하는지 알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래서 이곳 저곳 편입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려고 했다. 네이버 카페부터 유튜브 등등 다양한 곳을 뒤적거리면서 나름의 노하우들을 습득하려고 애를 썼고 그것을 실제 나의 공부법에 적용하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편입 영어를 공부했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 단어는 무조건 많이 자주 본다. 한 번에 외우려고 하지 마라.

편입영어의 꽃은 단어다. 모든 난이도의 중심은 단어에 달려있다. 편입 영어 지문은 우리가 정말 살면서 한 번이나 쓸까 하는 단어들의 연속이다. 그만큼 단어의 중요성은 정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 중요한 것은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어를 장기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초반에 외웠던 단어들이 나중에는 잘 모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단어는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가져가야 한다.

 

맨 처음 편입 영어를 공부하면 하루에 기본 3시간 이상은 단어에 할애를 했다. 단어 학습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에 400개 정도 되는 단어를 7번 정도 본다. 한 번에 외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쭉 훑어본다. 자주 보는 것을 통해서 익숙해지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나가면서 간판을 보고 그 거리를 자주 다니면 그 간판을 외우게 된다. 그런 것과 같은 원리다. 그래서 나의 추천은 많은 양을 여러 번 보는 것이다. 단어는 절대로 단기간에 외워지지 않기 때문에 자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문법은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편입 영어에서 문법은 큰 비중은 아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르고 어떤 학교의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법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바로 나오는 것만 공부하면 된다. 그럼 나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 편입 전문가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편입 문법은 무엇보다 인강을 추천하고 싶다. 김영편입이든 해커스든 위드스타든 편입 문법에 대해서 진액만 잘 가르치는 강사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편입 영어 문법을 잡는다면 그 진액 문법을 여러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독해는 구문부터 착실하게 하자

 

편입 영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독해다. 사실 독해를 못하면 아무 소용도 없고 모든 학교에서 탈락한다. 그만큼 독해가 중요하다. 독해는 그냥 지문을 보는 것과 문맥을 파악하는 논리문제가 있다. 먼저 지문 독해문제를 잘하기 위해서는 구문을 잘 알아야 한다. 구문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한다. 굳이 어려운 걸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 하나를 골라서 진짜 10번은 본다. 10번이 어려워 보여도 익숙하면 하루에 한 번도 쉬워진다. 그렇게 쉬운 문장부터 차근차근 해석해보고 조금씩 어려운 것까지 늘려가면 된다. 

 

논리문제는 문제 전략이 따로 있다. 독해도 그렇지만 논리 역시 인강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김영편입의 정병권 선생님 논리 문제를 권하고 싶다. 내가 개인적으로 논리에서 헤메고 있었을 때에 그 선생님을 통해서 논리의 기본을 잡았다. 

 

 

◎ 기출은 스타일을 분석한다.

 

단어와 문법 논리, 독해가 만나서 결국 기출이 된다. 기출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느 부분을 알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 가다. 내가 왜 틀렸는지 나의 사고 방식을 오답노트를 통해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 방법은 정말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나는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서 틀렸고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점수는 분명 향상될 것이다.

 

 

◎ 결론

 

앞에서 편입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말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노력이다. 사실 편입 영어는 성적이 그냥 곧대로 오르는 게 아니다. 공부한 만큼 오르지 않는다. 대신 처음엔 조금조금 오르다가 나중에 가서 확 오른다. 그게 포인트다. 그래서 학원 강사들이 마지막까지 하라고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꾸준히 열심히 올바로 공부한 사람은 나중에 포텐이 터진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컨디션 관리하면서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다고 장담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