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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만원 충전하면 경기도 소비지원금 7만원 지급한다

by chococake 2021. 6. 18.

"경기도에서 경기지역화폐로 20만원을 충전하면 소비지원금 7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시들해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이다. 20만원에서 7만원이면 자그마치 35%다. %로 보면 낮아보일 수 있겠지만 7만원이라는 액수는 정말 적지 않은 금액이니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소비지원금 혜택을 꼭 받았으면 한다."

 

 

경기도가 새로운 경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재난지원금에 이어서 이번에는 소비지원금이다. 5월 31일까지 한번도 경기지역화폐를 충전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6월 1일 이후 20만원 이상 충전시 5만원의 소비지원금과 2만원의 인센티브 등 총 7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에 이 소식을 알게 된 후로 충전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경기도 소비지원금은 아시다시피 제한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우리 동네에서는 큰 마트를 제외하면 거의 다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굳이 내가 그 곳에 가서 사용할 정도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일부 올리브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서 주저없이 20만원을 충전했다.

 

 

재난지원금을 받았을 때에 발급받은 경기지역화폐다. 사실 그 이후로 안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사용하는 날이 왔다. 그래도 재난지원금 나왔을 때는 편의점도 가고 치킨도 먹고 참 유용하게 사용했다.

 

 

20만원을 충전했더니 소비지원금 5만원과 인센티브 2만원이 추가로 제공됐다. 내가 있는 지역은 이천인데 이천은 인센티브를 아예 2만원 일괄지급한다. 그런데 다른 시에서는 2만원을 빼고 18만원을 충전하면 20만원으로 주는 시,군도 있다. 이것은 지역마다 다르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정책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경기도 소비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http://www.gmoney.or.kr/PageLink.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을 하기 전에 미리 내 주변에 있는 매장이 경기도 소비지원금으로 소비가 가능한 곳인지 알아보고 사면 훨씬 이득이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사용처는 정해져있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렇게 또 좋은 기회에 좋은 소비를 한 것 같다. 나는 당분간 편의점이나 치킨집 등에서 사용할 것 같고 오늘은 렌즈를 구매했다. 그리고 조만간 신발을 살 예정이다. 내가 투자한 금액보다 35%를 더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혜택인 것 같다. 소비처를 잘 알아보고 충전해서 경기도 소비지원금을 받는다면 분명히 효율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많을 경우 혜택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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