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일배움카드 사용법은 무엇일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개발 공부를 시작했다. 개발을 공부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다. 인강을 들을 수도 있고 책으로 공부할 수도 있고 학원을 다녀서 배울 수도 있다. 그중에서 나는 학원을 다니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은 학원에 다니기 위한 비용은 비쌌기 때문에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고 학원에 다니고 있다.

 

근데 학원에 다니기 전, 내일배움카드는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다.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야 내 돈을 내지 않고 학원을 다닐 수 있는 혜택이 있는 건데 그럼 내일 배움 카드는 어떻게 쓰이는 걸까라는 생각이었다. 내일 배움 카드로 돈이 들어오나? 아니면 내일 배움 카드를 따로 써먹어야 하나? 아마 이런 고민은 국비지원 학원을 다니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내일배움카드 사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을 본다면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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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배움카드는 어떻게 쓸 수 있는가

 

먼저 국민취업지원제도로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발급신청서가 필요하다. 발급신청서는 1 유형 2 유형 모두 1단계 상담에서 발급이 된다. 그 발급신청서를 은행에 가서 제출하고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으면 되는데 농협과 신한은행만 가능하다. 이미 이 계좌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 계좌를 통해서 받을 수 있고 아니면 따로 계좌를 만들어서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현장에서 받는 방법이 있고 우편으로 받는 방법이 있다. 나는 우편을 받았는데 우편은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하고 아래와 같은 우편이 온다. 그냥 다른 카드랑 별 차이 없이 신용카드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우편 안에는 내일배움카드도 같이 있다. 내가 발급받은 카드는 농협인데 이렇게 노랗게 생겼다. 카드는 사용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이미 영업점을 방문하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따로 전화는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직접 수령했기 때문에 자동 등록이 된 것이다. 

 

 

다른 카드랑 마찬가지로 내일배움카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카드 설명서도 같이 온다. 주유소나 편의점, 영화관 등 다양한 혜택들이 있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용도로 사용이 다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일 배움 카드를 실생활의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잘 사용하고 있는 카드들이 있으니 굳이 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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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내일 배움 카드의 용도는 출석체크다.

 

그렇다면 도대체 내일배움카드는 왜 필요한 것일까? 정답은 바로 출석이다. 내일 배움 카드는 학원에서 출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대면의 경우 QR코드로 학원 출석을 체크하지만 사실 코로나만 아니면 대면 수업이 원칙이기 때문에 직접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는 것이 맞다. 그래서 출석체크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 내일 배움 카드를 바코드에 찍는 방식으로 출석체크를 한다. 사실상 국민 취업지원제도에서 내일 배움 카드는 이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대다수다. 물론 계좌를 만듦으로써 학원과 연계가 되고 그 가운데서 더 많은 쓰임이 있겠지만 실질적인 용도는 출석체크를 위한 제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따로 내일 배움 카드로 학원비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학원비는 그냥 국가와 학원이 알아서 해결한다. 우리가 정상적인 절차만 잘 수행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