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잠자고 있는 돈 찾기

얼마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이라는 곳에서 우편이 하나 왔습니다. 뜯어보니 휴면계좌에 잠자고 있는 돈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계좌에 돈까지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는데요. 해마다 이렇게 휴면 계좌에 들어있는 돈이 정말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서 잠자고 있는 돈을 꺼내보겠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잠자고 있는 돈 찾기

 

본인에게 잠자고 있는 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들어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으로 우편이 옵니다. 우편이 왔다는 것은 휴면 계좌에 돈이 있으니 찾아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직접 서민금융진흥원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기관이고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 금융 관련해서 많은 일을 하는 정부 기관이더라고요. 어쨌든 여기서 휴면 예금을 눌러줍니다.

 

그 다음에는 서민금융진흥원(https://sleepmoney.kinfa.or.kr/index.do) 휴면예금 통합조회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나한테 돈이 무슨 계좌에 얼마나 있는지가 나오는데요. 바로는 안 나오고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먼저 서비스 관련한 동의를 체크합니다. 

 

그 다음에 공동 인증서를 인증을 해야 하는데요. 공동 인증서가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서 이 부분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50~60대 이상의 중년층과 그 이상의 연령대의 경우 공동 인증서로 인해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공동 인증서는 20~30대의 젊은 층도 사용하기 꺼릴 정도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공동 인증서는 주로 사용하는 은행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하는 은행의 모바일 OTP를 통해서 공동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공동 인증서가 PC에 있어야만 지급신청이 가능하니 반드시 PC를 통해서 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를 거치면 휴면예금 조회가 나옵니다. 얼마의 금액이 어느 계좌에 있는지가 나오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급 생긴 용돈이라 기분도 좋았고요. 이제 이렇게 잠들어있는 휴면예금을 받기 위해서 지급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전에 상세 조회에서 조회를 누르면 언제 어떻게 생긴 돈인지 더 자세하기 알 수 있습니다.

 

신청을 누르면 본인계좌로 입금하기와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본인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성명, 전화번호, 주소,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했습니다. 반드시 공동인증서로 인증한 사람과 동일한 이름이어야 합니다. 한 번에 다른 사람의 계좌로 넘길 수는 없습니다.

 

인적사항을 입력하고서 신청을 누르면 인증을 한번 더 해야합니다. 휴대폰 인증과 ARS 인증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ARS 인증이 더 간편해서 저는 ARS 인증을 했습니다. 편한 인증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인증이 완료될 경우 이런 식으로 휴면예금 지급신청 내역에 나옵니다. 처리결과가 신청 접수로 되어있으면 지급신청이 완료된 것입니다. 언제 돈이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돈이 들어올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