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 혜택 알아보기

대기업과는 다르게 중소기업에 취업은 임금도 낮고 대우도 많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 가려고 하죠.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이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 혜택 알아보기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함께 운영하는 사업인데요. 만 15세 ~ 34세의 청년이 중소 또는 중견기업에 2년 이상 근무를 할 경우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년 동안 개인이 300만 원을 적금으로 투자할 경우 정부에서 600만 원의 지원과 기업의 300만 원이 지원금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입니다. 개인은 24개월 동안 300만 원을 납입하기 때문에 월 12.5만 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2년형과 3년형이 있었습니다. 2년형은 총 1,600만원, 3년형은 3,000만 원을 모을 수 있었는데요. 2021년부터 3년형이 폐지되고 2년형으로 통합되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3년형이 없어진 것은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2년에 1,200만 원의 돈을 모은 다는 것도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요즘 은행 이자로는 정말 돈을 모을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제도이지요.

 

 

그렇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하려면 어떠한 자격을 갖추어야 할까요. 이는 나이와 고용보험 이력, 학력 등에 있습니다. 먼저 나이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여야 하고 군필인 경우 최대 만 39세까지도 가능합니다. 또한 정규직 취업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어야 하고 있어도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이거나 12개월 초과 시 고용보험 상실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용보험 이력 중 3개월 이하인 경우는 단기 가입이력으로 분리되어 가입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에게 주는 것은 아닙니다. 제도 이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이기 때문에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학력 역시 큰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졸업예정자가 아닌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신분이거나 휴학생인 경우는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회사의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 5인 이상의 중소, 중견 규모를 가져야 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경우 1~5인이 다니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천억 미만이어야 하고 클럽이나 술집 같은 소비 및 향락 업소의 경우는 제외가 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 6개월 이내에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단, 그전에 먼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등록 및 구직신청이 된 상태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정보와 신청일자, 최종학력 등을 입력하고 지역과 급여를 입력하고 나면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