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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m자탈모 치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by chococake 2021. 12. 8.

남성형 탈모는 주로 정수리와 앞머리 m자 탈모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m자 탈모의 경우 정수리보다 더 치료하기 어렵다는 얘기들이 많죠. 정수리는 약을 먹거나 미녹시딜을 바르면 그래도 많은 남성형 탈모 환자들이 호전되는 결과를 보는 반면에 m자 탈모의 경우는 아무리 치료해도 머리 한털조차 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년간 탈모치료를 하면서 얻은 m자 탈모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m자탈모 치료에 무엇을 해야 할까

 

보통 남성형 탈모의 증상은 정수리와 앞머리를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그만큼 정수리와 앞머리의 모발이 많이 빠진다는 것이죠. 그중에서도 앞머리는 정수리보다 더 티가 많이 나는 부분입니다. 사람의 첫인상은 얼굴 정면을 통해서 드러나기 때문에 앞머리 부분이 빠진다면 전체적인 인상에도 큰 변화를 주게 됩니다. 그만큼 앞머리가 빠진다는 것은 정수리가 빠진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큰 제한을 가집니다. 여러 가지로 참 골치 아픈 상황이 되는 것이죠. 

 

 

 

수년간 탈모치료를 하면서 느꼈던 것중 하나는 앞머리 치료는 정수리보다 훨씬 힘들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남성형 탈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수리는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앞머리의 m자 탈모는 효과가 없었다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피나스테리드나 두타 스테 리드 같은 탈모약을 꾸준히 먹고 미녹시딜도 사용했지만 앞머리의 상태가 나아졌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자탈모 치료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은 현재 m자 탈모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죠. 앞머리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앞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모발이식을 많이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한 번의 모발이식으로 만족한다면 부담되는 비용도 충분히 지불할만한 비용이 되는 것이죠. 

 

 

특히 저처럼 모발이 전체적으로 얇고 힘이 없는 사람이라면 m자탈모는 더욱 심합니다. 모발이 굵은 사람이라면 숱이 좀 없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풍성한 모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모발이 얇고 힘이 없다면 볼륨감이 없고 소량의 모발이 사라져도 전체적으로 비어 보입니다. 모발의 양 못지않게 모발의 굵기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것이죠. 매일 머리를 감을 때마다 젖은 모발 상태에서 휑하게 보이는 두피를 볼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꾸준한 치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탈모약과 미녹시딜은 기본인 것이죠. 탈모를 인지한 순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탈모약과 미녹시딜입니다. 일단 이 약을 최소 6개월이상 복용하고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 사이에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개인마다 너무 다르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본다고 해서 그 효과를 내가 그대로 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것보다도 더 효과를 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바로 모발이식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약물치료과 운동, 식습관의 개선 등이 탈모치료의 기본이기 때문에 모발이식은 그 이후에 고려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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