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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16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전공자의 IT국비지원학원 후기 #5 국비지원 학원에 다닌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총 6개월 정도 되는 과정인데 6분의 1이 지난 셈이다. 그동안 배운 거라고는 자바밖에 없다. 사실 아직 자바도 다 안 배웠다. 이제 겨우 절반 정도만 배운 상황이고 자바가 몸에 익숙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아직도 코드를 짜라고 하면 잘 못 짜고 논리적으로 개발자적인 사고를 하기가 어렵다. 자바도 언어라는데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나 보다. 진짜 몸에 익히고 자꾸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그동안 타입부터 해서 클래스, 배열, 생성자, 패키지 등등 하나하나 배우면서 이것들을 모두 응용하는 문제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상속을 넘어가고부터는 정말 급격하게 어려워진 것이 느껴진다. 더 이상 예전의 예제에서 보던 소소한 코드는 없다. 한줄 한 줄이.. 2021. 6. 26.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전공자의 IT국비지원학원 후기 #4 "갈수록 어려워지는 개발, 이래서 개발자 없다고 하나보다" 이제 4주 차가 지나갔다. 자바를 여전히 배우고는 있지만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탓에 복습에 투자를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났다. 학원 수업 전에 예습했던 것이 확실히 완벽하게 배우고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클래스와 패키지 부분부터는 이해도 잘 안 되고 코드를 직접 봐도 더 해석이 안되고 꼬인 부분이 많았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할만했는데 이제 진짜 어려운 부분으로 들어온 듯하다. 4주 차에는 대면 수업 없이 비대면으로만 진행을 했다. 비대면 수업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 물론 대면 수업만큼은 아니다. 대면 수업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고 해결하기 수월하다. 그리도 선생님이나 다른 학원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 2021. 6. 23.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전공자의 IT국비지원학원 후기 #2 "2주간의 학원 수업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그전에 약간의 기초 지식을 습득한 상태여서인지 수월했던 것이다. 하지만 강의 도중에 강사가 바뀌었고 본격적으로 자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심적으로는 더욱더 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 IT 국비지원 학원에 다닌 지도 2주가 됐다. 거의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학원에 다녔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첫날에는 대면으로 학원에 가기도 했고 모든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한 건 맞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학원을 다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약이 많더라도 할 수 있는 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래도 학원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셈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난 학원을 다니기엔 제약이 많다. 일단 집이 멀다. 학원까지는 2시간 이상을 가야.. 2021. 6. 7.
비전공자 개발자 국비지원학원 첫 번째 주 수업 후기(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 2단계 비대면 출석 Zoom강의)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을 신청하고나서 드디어 이번주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내가 듣게 되는 과정은 자바 웹개발자과정인데 과정평가형으로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사실 코로나시대라서 학원을 다녀도 어떤 식으로 출석을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지 궁금한 부분인 많은데 비해서 정보를 찾아보면 별로 내용이 안나와서 아쉬운 것이 많았다.나처럼 개발 쪽으로 1도 모르는 사람이 국비지원 학원으로 개발에 입문하려고 하는 데에 있어서 궁금한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적어봐야 겠다. 수업은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해서 진행한다. 집이 가깝고 더 원활한 수업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대면이 좋지만 나처럼 집이 멀고 사정이 있어서 가기 어려운 사람은 비대면으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해도 된다. ..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