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을 신청하고나서 드디어 이번주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내가 듣게 되는 과정은 자바 웹개발자과정인데 과정평가형으로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사실 코로나시대라서 학원을 다녀도 어떤 식으로 출석을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지 궁금한 부분인 많은데 비해서 정보를 찾아보면 별로 내용이 안나와서 아쉬운 것이 많았다.나처럼 개발 쪽으로 1도 모르는 사람이 국비지원 학원으로 개발에 입문하려고 하는 데에 있어서 궁금한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적어봐야 겠다.
<출석>
수업은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해서 진행한다. 집이 가깝고 더 원활한 수업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대면이 좋지만 나처럼 집이 멀고 사정이 있어서 가기 어려운 사람은 비대면으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해도 된다.
대면은 내일배움카드로 출석체크를 하는데 학원에 들어서서 내일배움카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출석처리가 된다. 그리고 나올 때에 또 카드를 찍으면 퇴실 처리가 되서 그에 맞게 따르면 된다.
비대면은 QR코드로 출석을 체크한다. 비대면 강의는 ZOOM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는데 담당자분께서 수업 전과 수업 후에 QR코드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그러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사람은 시간에 맞춰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비대면 출석을 하기 위해선는 고용노동부 HRD-NET 및 출결관리라고 하는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스토어에 들어가서 해당 어플을 다운받고 어플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다.
어플 메인 화면은 이렇게 생겼다.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가운데 파란색 부분에 QR, 비콘, 신호 이 세 부분이 뜬다.
비대면 수업을 듣는 사람은 QR로 선택한다.
QR로 들어가면 내가 현재 듣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 나온다. 훈련회차, 훈련기관, 기관위치, 전화번호가 나오고 여기서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내가 어떻게 출결을 했는지에 대해 통계도 나온다. 지금은 안나왔지만 수업 시작시간이 나가오면 입실과 퇴실이라는 버튼이 생긴다. 그럼 그때 시간에 맞춰서 입실할 경우에는 입실 버튼을 누르고 퇴실할 경우에는 퇴실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QR코드를 찍을 때 입실과 퇴실 사이에 찍으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퇴실로 처리되어서 결석이나 지각으로 처리될 수도 있고 이게 누적되면 수당을 받는 것도 제한이 된다.
그렇게 하면 자동으로 QR코드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선생님이 보여주는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비대면 출석은 이렇게 하면된다.
수업은 ZOOM으로 하는데 ZOOM의 사용법은 그냥 ZOOM을 다운받고 로그인해서 선생님이 만든 미팅방 링크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아마 그때그때 수업마다 링크 주소를 보내줄 듯)
첫번째 주에는 그냥 간단히 웹개발 관련해서 용어랑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그런거 배웠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액셀도 배웠다... (선생님께서 나중에 중요하다고 강조...)
뭐 어쨌거나 거의 OT개념으로 진행된 첫주인 만큼 좀 수월하게 들은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바를 들어가면 엄청난 혼란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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