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동안 맥북프로를 사용하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화면을 캡쳐하기 정말 간편하다는 것이다. 윈도우를 썼을 때는 프린트 스크린을 눌러서 따로 그림판으로 옮겨서 또 필요한 부분만 편집하고 그렇게 해야만 했던 것이 정말 번거로웠는데 맥북은 단축키 하나로 정말 필요한 부분만 따서 스크린샷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맥북 화면 캡쳐를 위한 단축키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나처럼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넘어가는 사람에게는 단축키나 맥의 체계가 조금은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간단한 단축키로 캡쳐 기능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맥북 화면 캡쳐 단축키>
맥북에서 사용하는 캡쳐 기능은 한 가지가 아니다. 때로는 전체 화면을 캡쳐하고 때로는 내가 필요한 부분을 캡쳐한다. 그리고 단순히 사진뿐 아니라 동작 자체를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화면 안에서 움직이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정말 간편하다.
전체화면 캡쳐 | command + shift + 3 |
선택화면 캡쳐 | command + shift + 4 |
선택 부분 캡쳐 | command + shift + 5 |
전체화면 녹화 | command + shift + 6 |
선택화면 녹화 | command + shift + 7 |
<전체화면 캡쳐>
전체화면은 말 그대로 화면의 전체를 캡쳐하는 기능이다. 이렇게 되면 맥북에서 보여지는 화면 전 부분을 다 볼 수 있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3
<부분 캡쳐>
부분 캡쳐는 화면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만 떼어내서 따로 캡쳐하는 것이다. 실제로 내가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능인데 문서작업이나 다른 작업을 할 때에 필요한 사진만 찍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한번 쓰고 나면 진짜 계속 쓰게되는 기능이라서 더욱 강추한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4
<선택 부분 캡쳐>
이 기능은 위에서 말한 부분 캡쳐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에 보면 다음과 같은 표시가 있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5
여기에는 다섯 가지의 기능이 있는데 맨 위에서 언급한 대로 왼쪽 세개는 전체 캡쳐, 선택 캡쳐, 부분 캡쳐이고 오른쪽 두 가지는 전체 녹화, 부분 녹화 기능이다. 녹화 기능은 화면에서의 움직임을 녹화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분명 이 기능을 엄청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 화면 녹화>
전체화면은 다음과 같이 녹화가 된다. 근데 화면 녹화이다 보니 확실히 녹화된 파일의 용량이 커진다. 화질이 좋은 만큼 생각보다 많이 크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6
<부분 화면 녹화>
부분화면 녹화는 내가 지정한 부분만 따로 녹화가 된다. 더 정교하고 필요한 부분만 녹화가 가능해서 유튜브 영상을 만들 때 진짜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아니면 강의 영상을 만들 경우에도 참 좋을 듯 싶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7
실제로 사진은 스크린샷으로 영상은 화면기록이라는 이름으로 파일명이 형성된다.
화면 캡쳐 기능은 맥북에서 정말 중요한 기능이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진짜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기능이니까 필요에 따라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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