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실제 경험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 신청하기 1단계 - 2

by chococake 2021. 8. 29.

 

 

온라인으로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신청했다면 본격적으로 고용센터 상담사와의 만남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신청한 고용센터를 통해 상담사를 만나서 필요한 설명을 듣고 본인의 취업 분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작성해야 하는 서류도 많고 알아야 하는 부분도 많다.

 

 

※ 1편에서 정리한 글들을 먼저 보고 오시면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2021.08.26 - [후기] - 실제 경험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 신청하기 1

2021.08.29 - [후기] -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온라인 신청 후 고용센터에 가서 국민 취업지원제도 2 유형 신청하기

 

 

온라인 신청을 한 다음에 고용센터에서 연락이나 문자가 오면 상담 날짜를 잡으면 된다. 상담사들은 한정적인 반면에 신청하는 사람이 많으니 상담 일정을 잡는 것은 쉽지 않고 시간도 좀 걸릴 것이다. 문자나 연락이 한 달 정도 오지 않는다면 먼저 신청한 고용센터에 연락을 해보면 된다. 실제로 상담사들이 잊고 있거나 잘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상담 일정을 잡고 고용센터에 가면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한다.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초기 설문지 등 국민 취업지원제도 2 유형을 진행하기 위한 서류들이다. 내용을 읽어보고 하나씩 서명을 하면 된다. 막상 읽어보면 그리 어려운 부분은 없기 때문에 수월하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상담사에게 직접 물어보면서 하면 된다.

 

 

하지만 상담사를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다. 즉 상담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상담사도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나서서 먼저 미리 많이 알아보고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올해 코로나로 수당이 늘었는데도 나를 담당했던 상담사는 그것도 몰랐다. 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고 상담사도 확인을 한 다음에야 알게 된 부분이다.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미리 최대한 제도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상담 시 주로 하는 것은 동의서와 확인서에 대한 서명이다. 아무래도 국가 예산으로 하는 제도이고 금액도 적지 않으니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문서들과 불이행 시 받는 불이익에 대한 설명들이 주로 있다. 국민 취업지원제도는 단순히 일시적인 제도가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을 조성하고 금전적인 지원까지 해주기 때문에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두 번째 상담을 받기 전에 해야 할 일

 

개인적으로 다를 수는 있으나 필자는 1단계에서 총 2번의 상담을 했다. 첫 번째는 정말 계획을 수립하고 주의사항을 아는 정도로 끝났다면 두 번째 상담에서는 본인의 취업 희망 분야와 진로 교육을 받았다. 첫 번째 상담 이후 두 번째 상담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온라인 강의 2가지 수강 후 수료증 출력해서 제출 
  •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동영상 시청(www.hrd.go.kr)
  • 워크넷에서 직업심리검사 2가지 하기

 

전부 컴퓨터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고 시간이 딱히 많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다. 직업검사는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보고 어떤 직무와 어울리는지 알아보는 검사이다. 진로교육센터에서 듣는 강의는 그냥 직업교육이랑 비슷한 내용인데 2가지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출력해서 다음 상담 때에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2단계에서 직업훈련을 하려면 내일 배움 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 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직업훈련 없이 바로 3단계를 진행하는 사람은 굳이 듣지 않아도 될 것이다.

 

 

 

 

직업심리검사는 직업선호도 검사 L형과 구직 준비도 검사를 하면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담사가 직접 자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모르면 물어봐라

 

물론 상담사도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다. 하지만 우리보다는 많이 아는 사람이고 유일하고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사에게 물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괜히 모르는 걸 그냥 지나쳤다가는 피해 보는 것은 우리뿐이다. 아예 그냥 두 번째 상담 전까지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잘 준비해서 다음 상담에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