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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돈내산 브리타정수기 6개월 사용 후기

by chococake 2021. 8. 19.

일상에서 식수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수기를 설치할 수도 있고 페트병으로 사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브리타 정수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꼭 뭐가 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브리타 정수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한다.

 

 

 

내돈 주고 산 브리타 정수기 6개월 사용 후기

 

브리타 정수기를 알게 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이다.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유튜버가 자기는 식수를 브리타 정수기로 해결한다고 했다. 뭔가 싶어서 검색했더니 필터를 통해서 물을 정수해주는 물통 정수기이다. 그렇게 알고만 있다가 6개월 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브리타 정수기를 사야하는 이유>

 

그렇다면 브리타정수기는 뭐가 좋은 것일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저렴한 편이다.

2. 패트병이 생기지 않아서 친환경적이다.

3. 관리가 까다롭지 않다.

 

 

먼저 브리타 정수기의 가격을 살펴보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2.4L를 기준으로 3만 원 정도다. 필터는 개당 6천 원 정도인데 한 달에 한번 정도 필터를 간다고 가정할 경우 초반 정수기 장만 가격 3만 원을 제외하고는  월 6천 원 정도가 드는 셈이다. 물론 물을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은 페트병으로 사놓고 오래오래 먹겠지만 가정에서 3인 이상이 사용하거나 물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저렴한지 느낄 것이다.

 

실제로 정수기를 설치하면 최소 월 2만원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페트병으로 구매할 경우 원하는 만큼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기적으로 배송이나 직접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과 수시로 페트병이 생기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좋지 못하다. 브리타 정수기는 이 두 가지 단점을 다 보완해주기 때문에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필터는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갈아주면 된다. 위에 뚜껑에 필터를 갈아야 하는 시기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지만 신뢰할 정도는 아니다. 나는 실제로 그냥 마음 편하게 한 달에 한번 갈아주고 있으며 이렇게 할 경우 물의 맛도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물맛의 경우 까다로운 사람은 매우 까다롭게 구는 편인데 브리타 정수기의 물맛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필터를 교체할 때마다 통을 깨끗이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그 외에 딱히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매달 몇일에 갈아줄지 통에 적어놨다. 물론 딱 14일에 갈아주지는 않는다. 까먹고 하루 이틀 정도 늦을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평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갈아주는 편이다. 그거 외에는 불편하지 않다는 점은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다.

 

 

<결론>

 

브리타 정수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분명 찾아보면 단점도 더 있을 거고 개인과 맞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브리타 정수기를 한번 써본다면 그 편리함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환경이 바뀌어도 브리타 정수기를 찾는 일이 계속 생길 것이다. 그만큼 식수 해결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브리타는 2.4L 모델 말고도 다른 모델들도 있다. 필요에 따라서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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