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중에서 검증된 약을 꼽는다면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그리고 미녹시딜이 있다. 전 세계에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정말 많지만 아쉽게도 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약은 이 약들밖에 없다. 그래서 본인이 탈모가 있다고 느끼는 순간 바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 바로 탈모약을 먹고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이다. 오늘은 미녹시딜을 5년 넘게 바르면서 겪었던 것들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5년간 직접 사용한 탈모약 미녹시딜 후기
탈모관리를 하면서 꼭 했던 것이 탈모약을 먹는 것과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이었다. 하루에 최소 한번정도 머리를 감고 나서 바르는 것인데 매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뭐 하루정도 안 했다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함이 답인 탈모치료에서 하루 안 하면 계속 안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하루쯤이야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하루도 빠짐없이 습관처럼 미녹시딜을 발라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 좋다.
이 미녹시딜은 이름만 백일후애고 성분은 그냥 미녹시딜 5%인 제품이다. 약국에서 2~3만 원 정도면 120ml 용량의 백일 후애를 구할 수 있다. 한번 사면 최소 두 달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양인데 사람마다 사용하는 양이 다르다. 백일 후애 말고 다른 미녹시딜 제품도 있는데 똑같은 5%라면 그냥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단지 이 제품을 사용했던 이유는 스프레이 형태로 되어있어서 바르기 편하기 때문이다. 미녹시딜은 정확히 두피에 발라야하는데 잘못 바를 경우에는 그냥 모발에만 바르고 두피에는 도포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확하게 두피에 닿을 수 있도록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스프레이 형태가 편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스프레이 형태로 미녹시딜을 도포하고 있다.
미녹시딜 효과는 어떨까
실제로 미녹시딜을 5년 정도 바르면서 느꼈던 것은 약간의 효과는 분명 있다는 것이다. 미녹시딜을 꾸준히 발랐을 때에 앞머리 부근에 작은 솜털이 난 것을 볼 수 있었다. 물론 겉으로 보면 티가 안 나고 자세히 봐야 조금 보이는 정도이기는 하지만 탈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작은 털이 나는 것조차도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미녹시딜이 분명 효과가 있는 치료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작은 솜털이 났다는 것은 아직도 모낭이 죽지 않았고 또 다른 머리가 자라거나 있던 머리가 굵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미녹시딜은 최소 3개월 이상은 도포를 해야 효과가 나는데 그 이유는 모발의 주기가 보통 3개월이기 때문이다. 모발의 주기가 한번 지나고 나야 미녹시딜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3개월 이상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탈모치료의 기본이 꾸준함과 시간이기 때문에 성격이 급하다면 어려운 치료과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미녹시딜을 발라야 한다.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같이 복용하면서 탈모치료를 할 경우 가장 극적인 탈모 치료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미녹시딜을 저렴하게 구매하자
탈모치료는 꾸준함이 답이지만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가격이다. 탈모약과 미녹시딜만 해도 한달 최소 1~2만 원은 그냥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저렴한 방법으로 탈모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한다면 미녹시딜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다. 흔히 약국에서 파는 미녹시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직구를 통해 미녹시딜을 구매할 수 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60ml가 6개 들어있는 제품이 4만 원 정도인데 한번 구매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탈모인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는 방법이다. 탈모치료에 돈을 아끼고 싶다면 미녹시딜 해외직구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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