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셔터 소리를 끄고 싶은 순간이 있다. 아주 조용한 공간에 있던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뭔가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카메라 소리가 매우 걸리적거린다. 그럴 때에 이 갤럭시 무음 카메라로 어플을 이용하면 카메라의 셔터 소리를 제거할 수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 한창 스마트폰으로 범죄가 많이 생겨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셔터 소리를 의무적으로 나게끔 해야한다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 나왔던 갤럭시 기종들은 카메라에서 셔터 소리가 자동으로 나왔고 제어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카메라 셔터소리를 꼭 없애고 싶은 순간들이 온다. 물론 이상한 범죄에 악용되는 순간이라면 반드시 셔터 소리를 내서 범죄를 예방해야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의 일부분을 캡처해야 한다던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꼭 뭔가를 포착해야 하는 순간들이 온다. 그럴 경우 셔터 소리를 내는 것이 오히려 더 안 좋은 경우가 된다.
그럴 경우 이 무음카메라로 어플을 사용하면 좋다. 무음 카메라로 어플은 갤럭시에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 셔터 소리를 없애준다. 물론 이 어플 외에도 소리를 없애주는 어플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썼던 어플 중에서 이 어플이 제일 간편하고 잘 작동했다.
설치는 그냥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무음카메라를 검색하면 나온다. 이 어플이 아이폰에서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왠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나온 것 같다. 어플 모양은 쉿 하고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댄 모습이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대로 보게 되었다.
설치를 하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 어플을 실행하면 갤럭시 기본 카메라에 바로 설정이 된다. 그래서 기본 카메라로 촬영을 할 때의 소리가 사라진다. 설치를 하고나서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이 된다.
하지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불법적인 사용이다. 앱 설명에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불법적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명백하게 표기를 했다. 하지만 불법적인 목적과 아닌 것을 구별해내는 것이 스마트폰 자체로 어렵기 때문에 범죄를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요즘에도 종종 불법 촬영 관련 범죄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다. 정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좀 그랬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 어플을 잘 활용했으면 한다. 그래도 스마트폰의 셔터소리가 불편한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만 사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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