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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기술

HTML태그 이동으로 구글 애드센스 무한검토 벗어나기

by chococake 2021. 7. 3.

물론 티스토리를 수익형 블로그로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 시작한 거 애드센스도 달고 돈도 벌고 하면 기분 좋게 블로그를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솔직히 애드센스를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내 티스토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인기 검색어 같은 키워드를 노리고 쓰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경험한 솔직한 후기나 개발 관련 글들을 기록하는 것이 주 용도다.

 

 

어쨌거나 구글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서 열심히 글을 썼고 우여곡절끝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언제 답장이 올지 하루하루 정말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자꾸 메일을 들어갔다 나갔다 했던 기억이 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블로그를 하고 애드센스를 한번 신청하면 정말 조마조마하게 한다. 마치 내가 산 택배가 언제쯤 오나 싶은 느낌이다.

 

 

 

그리고 약 10일이 지나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10달러를 넘어섰다. 블로그의 규모 치고는 정말 빠른 속도인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벌써 10달러를 넘을 거라고는 생각을 안 했다. 그냥 하루에 0. 몇 달러 나오겠지 싶었고 누가 내 티스토리에 있는 광고를 클릭하겠어하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수익이 실현된 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지쳐있는 일상 속에서 나름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다.

 

 

모두 알다시피 10달러를 넘어가면 PIN번호를 받아서 애드센스에 입력해야 한다. 그래야지 내가 얻은 수익을 내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허가를 받게 된다. 그냥 안내만 봐서는 2~4주 정도 걸린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구글에서 직접 집으로 우편을 보내서 그런지 요즘 같지 않게 정말 오래 걸리긴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이에 내가 얻은 수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 2주가 지나도 구글 애드센스 답장 메일이 안온다면 HTML 코드의 위치를 바꿔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도 2주가 넘도록 답이 없는 경우가 있다. 나 역시도 그런 경우였는데 그럴 때 해결책은 여러 가지가 있다. 꼭 어떤 것이 답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봤을 때 몇 가지 정도의 해결책으로 추려볼 수 있다.

나의 HTML 코드의 위치를 바꿔보라고 권하고 싶다.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개개인별로 주어지는 코드가 있는데 그것을 <head></head> 코드 사이에 넣으라고 구글 애드센스가 지시한다. 근데 꼭 여기에만 넣는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애드센스를 승인하는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라는 말이 있는데 컴퓨터가 코드를 인식하지 못하면 그만큼 애드센스 답장 메일도 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종종 <head></head> 사이에 넣어도 답이 정말 안올 수 있다. 그렇다면 코드를 다음 위치에 넣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html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스킨편집으로 들어간다. 그다음에 html 편집을 누르면 직접 코드를 넣을 수 있다.

 

1. 첫번째로는 <head> 바로 아래쪽에 넣는 것이다. 애드센스는 <head></head> 사이에 넣으라고만 하지 구체적으로 어디에 넣으라고는 안 한다. 그래서 여기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딱 <head> 아래에 넣는 것이다.

2. 1번 방법을 썼다면 두번째는 <body id= 로 시작하는 코드 그 아래에 넣는 것이다. 여기는 구글 애드센스에서 말한 <head></head> 사이의 영역이 아니다. 오히려 그 아래 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에 코드를 넣는 것이 무한검 토의 해결법이라는 주장이 몇몇 블로거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래서 나 역시 애드센스 무한 검토에 걸렸을 때에 이 방법을 사용했다.

 

위에 1번과 2번 방법을 모두 사용했다. 그 말은 코드를 두군데 모두 넣었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 이렇게 코드를 삽입하고 하루 안으로 승인 답장이 왔다. 물론 그때 내 티스토리의 글은 30개 정도 있었고 대부분 1000자 이상의 텍스트가 있는 글이었다.


◎ 결론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위에 1번과 2번 방법을 중복으로 사용해서 코드를 넣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무한 검토 해결 방법이 달랐으므로 모두 이 방법이 적용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애드센스 무한 검토에 걸릴 경우 정말 답답한 감정이 밀려오는 만큼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2주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처음에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하고 한 3일 정도 기다렸다가 위의 방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컴퓨터가 인식하는 데에 2주는 너무 긴 것 아닌가. 코드만 제대로 위치하고 있다면 컴퓨터는 분명 제대로 자신의 블로그를 인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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