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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통스러운 다한증 수술 치료 원인 알아보기

by chococake 2021. 12. 22.

다한증은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땀이 적당히 나는 것은 좋은 증상입니다. 땀은 체온 조절을 도와주고 몸이 가지고 있는 노폐물을 빼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죠. 하지만 과도하게 땀이 난다면 정말로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땀이 과하게 많이 난다면 정말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 다한증때문에 약도 먹어보고 대학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볼 정도로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다한증 수술 치료 원인 알아보기

 

먼저 다한증이 뭔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한증은 말 그대로 땀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은 땀이 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땀이 나는 양이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거의 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땀이 과하게 많이 나는 사람도 있죠. 여기서 땀이 과하게 많이 나는 사람들은 다한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다한증의 기준은 절대적이라기보다는 상대적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땀이 많이 안난다고 해도 본인이 느꼈을 때 많이 난다고 느낄 경우 다한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한증은 대체로 일상생활에서 땀으로 인해서 얼마나 큰 불편함을 느끼느냐에 따라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생기는 부위도 다릅니다.

 

  •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도 있고 겨드랑이와 가슴, 등에 많이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또한 두피나 이마 등 안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다한증 치료는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다한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의된 것은 없습니다. 단지 현재까지의 연구로 보면 주로 스트레스나 외적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긴장을 많이 하거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경우 땀샘에서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것입니다. 대체로 신경계의 이상 반응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주 의견입니다.
  • 또한 가족력으로 인해서 다한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한증 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 먼저 비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약이나 데오드란트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땀이 나오는 땀샘을 조절하는 치료입니다.
  • 복용하는 약의 경우 글리코피롤레이트와 같은 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을 먹을 경우 몸에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다한증 약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 이 외에도 영동치료나 보톡스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개인적으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적 치료의 경우 교감신경을 절제하거나 차단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주로 다한증이 많이 발생하는 손이나 발, 겨드랑이, 안면부 등에 따라서 교감 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하고 나서 효과가 없을 시 하는 수술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다한증에 효과가 있다고 느꼈던 것은 데오드란트였습니다. 데오드란트를 바른 부분에서는 땀이 덜 발생했고 냄새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한증 예방약이기 때문에 데오드란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 또한 육류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몸이 기름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호르몬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 운동은 가장 좋은 다한증 예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으로 땀을 배출하고 노폐물도 배출하게 되면 몸에 활기가 생기고 심리적으로 굉장히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주 원인이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 기분을 전환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또 과체중일 경우 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해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분명 다한증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한증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땀이 범벅인 상태로 사람들을 만나고 업무를 해야한다면 정말 큰 고통입니다. 다한증은 한 번에 없어지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컨디션 관리를 통해서 몸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도 먹어보고 사용해 본 경험자로써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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