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콜라에는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우리가 흔히 마시는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흔히 카페인하면 커피나 녹차, 에너지 드링크 같은 음료들이 떠오르는 반면에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콜라에는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산음료 콜라에는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피자나 치킨, 햄버거를 먹을 때면 항상 콜라를 먹습니다. 그만큼 콜라는 웬만한 음식과 잘 어울리고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이죠. 특히 탄산이 주는 청량함은 정말 끊을 수 없는 중독입니다. 콜라의 달달함보다 탄산 때문에 콜라를 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콜라는 우리 몸에 해로운 음식이라는 사실도 누구나 알고 있죠. 그래서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카페인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중추 신경계를 자극시켜서 정신을 각성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죠. 흔히 카페인이라고 하면 커피나 녹차를 많이 떠올리지만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 콜라 250ml 캔을 기준으로 카페인은 약 25mg이 들어있습니다.
• 다른 음료의 카페인 함량과 비교하자면 박카스 100ml 1병에는 30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에너지 드링크 250ml는 약 85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녹차 티백 1개를 기준으로 약 28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커피믹스 1개 당 약 48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다른 카페인 음료와 비교를 해보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 식약처의 권고에 따르면 보통 하루 카페인 최대 권장량으로 성인은 400mg 이하이고 임산부는 300mg 이하입니다. 
•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체중 1kg 당 2.5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콜라로 카페인을 섭취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수면에 민감한 경우 카페인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유지만 적은 카페인이라고 해도 수면에 큰 장애를 주기 때문이죠.
• 콜라는 다른 음료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적지만 당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콜라 한잔만 마셔도 엄청나게 많은 설탕을 먹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쉽게 살이 찌고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가급적이면 제로콜라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콜라의 경우 당류 함량이 적고 카페인 역시 훨씬 적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맛은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콜라를 즐기고 싶다면 제로콜라를 먹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최근들어 탄산을 먹을 때 제로 콜라나 제로 사이다와 같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자주 먹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탄산을 먹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탄산이라는 것 자체가 강한 산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 다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적당하게 즐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탄산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