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나는 여드름뿐 아니라 등에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몸에 땀이 많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경우 일명 등드름이라고 하는 등에 나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이 많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등드름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와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등드름 없애는 법 주의사항 알아보기
여드름의 원인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각질을 제거해서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각질을 제거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오히려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각질 제거는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깨끗한 환경에서 해야 합니다.
여드름처럼 등드름도 절대 혼자 짜면 안 됩니다. 그냥 여드름을 짤 경우 세균에 감염으로 인해서 피부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더 큰 등드름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등드름의 경우 여드름보다 더 짜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등드름이 났다면 짜는 것보다는 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파티마겔이나 톡클리어 겔 같은 연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단, 이런 약의 경우 옷과 직접적으로 닿으면 옷에 손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이 자주 나는 곳인 등과 가슴은 피지선 분비가 활발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하게 될 경우 피부에 트러블이 날 수 있는 환경이죠. 그래서 등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면소재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에는 땀이랑 피지가 더 원활하게 분비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옷차림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이 날 경우 반드시 씻고 건조를 잘해주어야 등드름을 없앨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기름이 많이 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이는 여드름과 등드름에도 동일한 원리로 작용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서 얼굴뿐 아니라 등과 가슴에도 여드름이 쉽게 날 수 있습니다. 물론 피부과 치료나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몸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등드름이 정말 심했던 적이 있는데 운동을 통해서 정말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그러니 등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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