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복용하면서 고민되는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비용이고 또 하나는 바로 부작용입니다. 비용은 객관적으로 지표가 있고 어느 정도 여유가 되면 충분히 감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겪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탈모약에 대한 후기를 보면 내가 과연 탈모약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겪었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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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먹는 탈모약 부작용 후기 주의사항 알아보기
흔히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을 말하자면 성기능 감퇴나 피로감, 우울감 등을 말합니다. 사실 탈모약의 원래 목적이 남성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약을 먹으면서 겪는 것을 탈모약을 먹는 사람도 겪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그런 요소가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병원을 꼭 거쳐야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이죠.
저는 실제로 탈모약을 10년 가까이 복용했습니다. 매일 복용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몇 개월씩 안먹은 경우도 있고 이틀이나 3일에 한 번씩 복용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피곤함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거나 공부나 일을 하면서 더 피곤함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주로 복용 초반에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곤함이 과연 탈모약으로 인해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업무나 다른 일로 인해서 오는 피로감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탈모약으로 인한 피곤함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복용 중인 지금도 탈모약 때문에 더 피곤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성기능 감퇴나 우울감같은 부분도 잘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탈모약의 부작용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느끼지 못했던 것이고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부작용이 있다거나 없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많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느꼈던 것은 성기능 감퇴의 경우 꽤 많은 사람들이 느꼈다고 합니다. 피로감이나 우울감도 느꼈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성기능 감퇴에 비해서는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탈모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보다는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오히려 이 부분이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성은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고 미성년자도 복용을 해서는 안 되는 등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만지지도 못해야 할 정도로 예민한 약이 탈모약입니다. 그만큼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보다는 관리나 예방차원에서의 주의사항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미녹시딜을 머리에 바를 때에 생기는 불편함이 더 골칫덩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두피에 직접 바르기 위해서는 머리에 마사지를 해야하고 이로 인해서 손이 끈적해집니다. 알코올 성분이기 때문에 금방 사라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손이 찝찝해서인지 손을 물로 씻어야 하더라고요.
결론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다모다트 같이 남성형 탈모약을 복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고 나서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탈모약이 자신과는 정말 맞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와 함께 탈모 상담을 받고 나서 탈모약을 복용할지 말지를 결정하시고 탈모약은 최소 3개월 이상을 복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모발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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