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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학원2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전공자의 IT국비지원학원 후기 #3 "본격적인 자바 배우기,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사고를 익히는 과정은 매우 힘들다. 쓰지 않던 근육을 쓰는 기분이 든다." 이제 국비지원 학원도 3주 차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자바를 배우기 시작한 지는 1주일이 되었고 듣던 대로 진도 속도는 정말로 빨랐다. 그나마 학원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자바만이라도 예습을 조금 해서 다행이지만 나중에 데이터베이스나 스프링 부트 등등 내가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분야를 배우게 될 때에는 진짜 혼란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미 학원 수강생들은 멘붕에 빠졌고 여기저기서 어렵다, 잘 모르겠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래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이어나가는 것이 참 어려운가 보다. 역시나 수업은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다. 여건이 되는 사람은 대면으로 가고 아닌 사람은.. 2021. 6. 13.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전공자의 IT국비지원학원 후기 #2 "2주간의 학원 수업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그전에 약간의 기초 지식을 습득한 상태여서인지 수월했던 것이다. 하지만 강의 도중에 강사가 바뀌었고 본격적으로 자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심적으로는 더욱더 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 IT 국비지원 학원에 다닌 지도 2주가 됐다. 거의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학원에 다녔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첫날에는 대면으로 학원에 가기도 했고 모든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한 건 맞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학원을 다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약이 많더라도 할 수 있는 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래도 학원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셈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난 학원을 다니기엔 제약이 많다. 일단 집이 멀다. 학원까지는 2시간 이상을 가야.. 2021. 6. 7.